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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민물루어낚시

금강 포인트 답사

쏘가리 낚시를 자주 가지도 못하고 베란다에 고이 잠자고 있는

웨이더와 웨이딩슈즈를 트렁크에 실은채 무작점 포인트 답사 한번 다녀왔습니다.

 

짐은 최소화 하고 일요일 오후 4시경 신신낚시에 들려 3/32 지그헤드 4호바늘하나 사고

부랴 부랴 가을 포인트로 적합한 조치원의 한 마을로 가보았습니다.

 

 

 

 

대전을 벗어나 조치원방향으로 가는길에 국도에서 한컷.

운전중 위험하오니 사진찍는것은 대충 찍고...

그래도 많이 흔들리지는 않았네요~

 

 

 

 

포인트 가기전 산속에 콘크리트 포장길을 늬엇늬엇 올라갑니다.

이래서 승용차는 나빠요.

취미생활이 낚시와 캠핑인지라 현재 타고있는 승용차는 여유생기면 바로 SUV로 바꿔야겠네요.

 

 

 

 

한참을 달려 정상찍고 내리막길입니다.

낮이니까 혼자 차타고 여기까지 왔네요. 야간에는 이길로 혼자 운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길도 험하기도 하고 야산이기때문에 흉한일이 생길것만 같은 ㅠㅠ

 

포인트 도착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쏘가리 낚시 포인트는 아버지한테도 알려주지 못한다는 말이있죠 ?

저는 아직 저 혼자만의 포인트는 없어요 ㅎㅎㅎ 그래도 나중에 동출하시는 조우님들하고는 공유를 합니다^^

 

숲이 우거지고 나있던 길조차도 모습을 감춘 상태입니다.

웨이더를 입고 그 험한 숲길을 가는것도 위험하고 해서 위성사진을 보면서 상류, 하류등

물가 옆에 나있는 농삿길로 참 많이도 다녀봤습니다.

 

쏘가리 동면터나, 여울, 소 등 물살이나 제법 많은 쏘가리가 나올만한 곳을 눈도장 찍어놓고

날이 저물어 도착한곳은 갑천의 원촌교!!ㅋ

 

 

 

 

웨이더를 입을까 말까 고민하는도중, 원촌교 밑에서 웨이딩을 하시는 조사님을 만나 여쭤보니

여울 상목에서 낱마리의 쏘가리를 확인 하셨다고 하시네요.

사이즈는 방생사이즈 ㅎㅎ

 

오후부터 좁디 좁은 시골길을 달리고 길이 끊겨 후진을 반복해서 겨우 빠져나와서 도착한 곳이기에

작은 손맛이라도 보려는 심정으로 웨이더, 슈즈 착용하고 무릅까지 오는곳에 와서 한잔 찍어봤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쏘가리 낚시 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대충 감 오시죠 ? ^^

 

 

 

상목에서 조금 두들기다가 여울턱 밑으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찍고 있는 날짜와 시간이 2013년도 9월 1일 입니다.

 

9월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맴도네요~

아직 수온은 따뜻합니다.

 

올해 괜찮은 녀석들 만나보지도 못하고 , 낚시를 많이 다녀보지도 못했네요.

예전처럼 열정이 많이 없어진게 문제겠죠...물론 사는것도 바쁘고...

 

올 시즌 끝나기 전에 준수한 씨알의 이쁜 쏘가리 사진찍어서 조행기에 꼭 올려야겠습니다.

조과 없는 조행기는 저랑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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