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친구하고 동생들 데리고 총 4명이서 군산 야미도로 출발~
가까운 소야미도 갈려고 했으나 차라리 좀더 먼 바다로 나가서 굵은 씨알 잡는게 어떻냐는
백마낚시점 사장님께 낚여서(??) 관리도로 직행하게 되었네요~
야미도에서 출발 후 한컷~ 얼굴 가려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ㅎㅎ
다들 바다 낚시, 루어, 원투에 초짜들이라 일단 루어와 생미끼 채비로 들어가서 5시에 배타고 들어가서
비박도 해가며 첫날에는 붕장어2마리와 3자 놀래미, 애럭들...조과과 션찮았네요~
장비도 안갖추고 급하게 떠난 비박여행이라...모기는 개인당 50~100방씩 물려서 지금도
가렵고 고통스럽습니다 ㅠㅠ
어둑해지고 밤이라 쌀쌀한터라 장작 모아서 불 집히고 가저온 통닭과 이슬이 한잔하며 싹쓸이하고
소세지 구어 먹고 남은 사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ㅠㅠ 안주가 안습이네요 회를 먹어야 하는데...회...회 ㅠ
첫날 밤에 안주가 부족해 구어먹은 붕장어 입니다~음...맛이 참 좋은데요~?
가져와서 어질른 쓰레기는 다음날 아침에 챙겼습니다^^
새벽4시경 짙은 해무속에 루어를 던지니 입질이 활발하며 놀래미, 애럭들
무진장 달려드네요~
제 조과를보고 동행한 녀석들도 채비 갖추고 전부 루어로 전향~
아침6시에 델러오신다는 압박에 이곳 저곳 갯바위 탐사하며 루어로
놀래미 3자이상, 광애2마리 등등 괘미에 낄것들만 꿰어서 사진찍고 철수~
도착해서 횟감하고 매운탕감 손질해서 포장해가려했으나 해주는집이 없네요 ㅠ
저흰 초짜라 회뜰줄도 모르고.. 얼음닯아가려 했으나 파는곳도 없고...ㅠㅠ
릴리즈하고 왔네요 ㅎㅎㅎ
다음에 갈때는 긴바지에 안전장비 갖추고 다시한번 가서 회도 떠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해야겠네요~
이상 대전에 허접조행기 마칩니다^^
밑에보시면 야미도 지도입니다~백마호에서 가까운 소야미도까지는 개인상 선비 1만원
저희가 갔던 관리도까지는 4만원입니다~배삵 참고하시고 4만원 부담되시면 3만원 흑도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 새벽에 한번 더 번출이 있을것 같네요...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위에 체크되어 있는곳이 백마호 벙커입니다...사무실과 그앞에서 출항 하오니 지도보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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