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처가집에 올일이 있어서 급하게 논산을 오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닭갈비를 먹으면서 소주한잔 안 먹은 내가 대견스러울 정도네요.
처가집 가구며 짐정리며 와이프하고 둘이서 어느정도 하고 냉장고며 김치냉장고며 그 무거운 가전제품을 어떤수로 날랐는지...오전부터 땀을 빼고 식사도 걸른터라...그분이 오셨네요.
7월달에 제일분식 찾았을때는 사장, 사모님께서 휴가를 가셔서 못먹었었는데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을 1시 40분이 되어서 먹었습니다...허기진터라 들어가서 주문하고 가게
외부사진을 안찍어서 다시나와 사진 찍었네요~
길 건너가서 찍은 가게 정면사진 입니다.
전화번호도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고 포장 배달을 한다고 써있는데
배달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지라...홀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것은 알고 계시죠?
어떤 맛집이건 바로 나온음식을 먹는것은 진리라고 할수 있죠^^
펜더 그림은 여기에도 그려져 있네요~ㅎㅎ
저 멀리 논산역 뒷 출입구가 보입니다.
논산역이 있다 하여도 유동인구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도 찾아와서 먹는손님은
항상 많습니다.
멀찌감치 앉아서 카메라 줌 땡겨서 찍은 메뉴판..차림표 입니다.
가격 참 착하죠 ? 여유 된다고 하면 언제 이영돈 PD의 착한먹거리에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희는 떡볶이 2인분, 오뎅, 김밥을 주문하였네요~
항상 어딜 가도 남겨도 되니 욕심것 시키자는게 제 신조인데,
이집은 양이 많아서 적당히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내부 홀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으로 주방이 보입니다.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즉석에서 요리를 해서 내다 주시죠.
다 먹고 가게를 나갈때 계산하는 계산대...
주문한지 5분정도 되서 떡볶이 먼저 나왔습니다.
별다른건 없어 보이죠? 자극적이지 않고 물리지 않아서 더 땡기는 떡볶이 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떡볶이집들 참 많이도 생기던데 , 가끔 여러곳을 가도 자극적이기만 하고
먹다보면 생각나는곳이 이곳 논산의 제일분식 떡볶이 입니다.
가까우신분들이나 논산 지나가실 일 있으신분들은 한번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후회 없으실겁니다~ 맛이 없으셨다면 댓글에 계좌번호 남겨주세요~ㅋㅋㅋ
오뎅탕입니다. 단돈 1000원어치
국물맛도 참 깊고 단백합니다. 해장으로도 좋아요 ~
김밥은 먹느라 정신이 팔려 있어서 마지막 하나 남은 김밥사진 올립니다.
햄은 들어있지 않지만 옛날 어렸을적 엄마가 싸아주신 김밥맛입니다.
떡볶이를 비워갈때 포크로 찍은 비쥬얼 좔좔 흘르는 사진~어때요 ? 군침 도시죠 ?
그 많던 양을 어느새 둘이 다 비웠네요...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아직 양이 안찼어요~
추가로 더 시킬까 하다가...포기했습니다. 뱃살을 보면 자제 해야해서요 ㅠㅠ
자~ 오늘 광복절도 참 더웠습니다~ 대신 땀이 많은 저는 어제 술도 안마시고 떡볶이 맛이 자극적이거나 맵지 않아서 땀한방울 흘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논산에 계신분들도 아직 모르시는분 없으시겠죠?
처음 온게 10년 전쯤 연예할때 처음 와본것 같네요~ 그 이후로 처가집에 갈때 한두번쯤은 꼭 들려서 먹는 떡볶이~ 제일분식입니다.
밑에 약도와 로드뷰 첨가 해놀테니 여유되시는분들 꼭 한번 가셔서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야식으로 떡볶이가 땡기네요...집에서 하면 저런맛이 안나서 문제요 ㅠㅠ
좋은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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